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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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5번 공격, 호날두에게 무슨 일이?

기사입력 2016.01.26 09:05 / 기사수정 2016.01.26 09: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마드리드)의 행동이 도를 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도대체 호날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발차기 논란을 반복하고 있는 호날두에게 의문을 품었다. 이 매체는 "최근 호날두는 골은 줄어든 반면 논란은 늘어났다"고 비판했다. 

호날두가 또 다시 상대 선수를 가격했다. 호날두는 지난 25일 레알 베티스와 경기 도중 몰리네로를 발로 차는 행동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전에도 선수를 때려 징계를 받은 바 있는 호날두는 요즘 들어 불필요한 행동이 잦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최근 3개월 사이 무려 5번 선수를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라스 팔마스전에서 다비드 시몬을 팔과 다리를 사용해 가격했던 호날두는 세비야전에서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을 팔꿈치로 때리기도 했다.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도 다니엘 알베스를 향해 팔을 휘둘렀고 주심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한동안 잠잠하던 호날두는 이달 들어 스포르팅 히혼전에서 나초 카세스를 발로 찼고 불과 일주일 뒤 베티스전에서 똑같이 발차기를 반복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히혼전이 끝나고 카세스를 발로 가격한 상황에 대해 "본능적이었다. 그러나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됐다"고 반성한 바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마르카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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