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이현우 품에 안겨 울었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힘들어하는 서예지를 위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5회에서는 심순덕(서예지 분)을 위로하는 윤시우(이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치킨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심순덕은 사장에게 도둑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하지만 사장이 추궁한 5만원은 사장 아들이 가지고 간 것이었다. 이에 심순덕은 "최저시급도 안 주셨지만 정 생각해서 버텼다. 근데 이젠 믿음 없는 곳에선 더 이상 일하기 싫다"라고 일침하며 박차고 나왔다.

학교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던 심순덕 앞에 윤시우가 등장했다. 윤시우는 "사람이 살다 보면 울 수도 있는 거지"라고 위로했고, 그의 말에 심순덕은 윤시우의 품에서 더욱 크게 울었다. 이 광경을 본 왕치앙(이홍빈)은 복잡한 심정으로 돌아섰다.   

다른 사람 앞에서 운 적 없다는 심순덕의 말에 윤시우는 "안 운다고 상 주는 거 아니잖아. 그러니까 울고 싶을 땐 그냥 울어"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