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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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갓자친구' 수식어, 신기하고 감사해"

기사입력 2016.01.25 15: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갓자친구'라는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그룹 여자친구의 세 번째 미니앨범 'SNOWFLAKE'(스노플레이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갓자친구'라는 수식어와 관련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엄지는 "처음에 잘못 듣고 '왜 가짜라고 말씀하실까' 했는데 좋은 의미였더라. 신기하고 감사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번 신곡이 기존 활동과 어떤 차별점이 있냐는 질문에 소원은 "무대에서 방긋방긋 웃으며 파워있게 춤을 췄다면, 이번엔 표정도 아련하게 짓고 슬픈 모습도 보여준다. 또 무용이 가미된 것처럼 선이 많이 보인다. 이전과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 설명했다.
 
이어 엄지는 "연기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그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25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 전곡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25일 오후 1시 기준 소리바다 벅스뮤직 1위에 올랐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2위, 멜론 4위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이라는,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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