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아들 학교폭력 가해 논란에 휘말린 김병지가 25일 오전 서울 청진동 더부페 광화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병지가 전문을 읽고 있다.
김병지는 상대방 학부모와 아들의 담임교사, 학교장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30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직후 김병지는 "아들이 상대방 얼굴을 할퀸 건 맞지만 본인도 주먹으로 가슴을 맞는 등 서로 싸웠는데도 일방적인 폭행인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로 글을 수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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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