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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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오민석·최태준 주먹다짐에 박장대소 '씁쓸'

기사입력 2016.01.24 20: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오민석에게 독설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8회에서는 이형규(오민석 분)와 이형순(최태준)이 주먹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규는 "네가 맡아서 하라고. 그깟 반찬가게. 나도 그렇고 혜주 씨도 그렇고 관심 없으니까"라며 막말했고, 결국 이형순과 몸싸움을 벌였다.

임산옥(고두심)은 "그깟"이라며 충격에 빠졌고, 갑자기 마구 웃기 시작했다. 임산옥은 "너희들 진짜 웃긴다. 치고 박고 싸우니까 옛날 생각난다. 형순아, 앞으로 이렇게 살아. 맨날 기죽어서 구겨져 있지 말고 수 틀리면 한 번씩 받으면서 살아"라며 격려했다.

이동출(김갑수)은 "형을 들이받는 게 어디 있어"라며 만류했고, 임산옥은 "저렇게 싸가지 없는 건 들이받아도 싸. 혜주야 봤냐. 네 신랑이 그렇게 싸가지가 없단다. 너도 알고도 결혼했겠지만 앞으로 네가 속 썩을 일이 많을 거다"라며 선혜주(손여은)에게 조언했다.

특히 임산옥은 이형규에게 "네가 아무리 열 올려도 나 끄떡도 안 해. 혜주 계속 일 시킬 거야. 나도 뀔 자리 보면서 방구 뀌는 년이야. 그 솜씨로 무슨 반찬가게를 물려받아. 그러다 잡혀가"라며 농담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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