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유재석 덕분에 기상미션에서 꼴등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 in 상하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자고 있는 멤버들에게 전화벨이 울렸다. 박지성의 기상미션 모닝콜. 다른 멤버의 방에 있는 축구공을 찾아 정원에 있는 골대에 골인시키면 성공. 공이 늦게 골인될수록 공 주인의 순위는 높아진다.
눈을 제대로 못 뜬 채 전화를 받은 송지효는 이를 악물고 "아침부터 운동시켜 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전화를 받고 알수 없는 소리를 중얼거리며 다시 잠들었다.
자신의 방에 있는 공을 숨긴 멤버들은 다른 멤버의 방을 쳐들어갔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공을 바로 찾았지만, 이광수는 유재석이 화장실에 숨겨둔 공을 찾지 못해 애가 탔다.
결국 이광수의 공을 가지고 나간 유재석이 골인 시켜 이광수가 꼴등이 됐고, 이어 개리가 지석진의 공을 골인시켜 지석진이 6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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