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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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2회 만에 프로파일러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6.01.24 08:45 / 기사수정 2016.01.24 08: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2회만에 박해영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이제훈이 2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정연기로 입체적인 박해영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냈다.

이제훈은 극중에서 경찰대를 졸업했지만 경찰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한 프로파일러 박해영을 맡았다. 사건에 대한 추리와 설명을 요하는 그의 캐릭터는 극 중 중요한 역할이다.

지난 1회에서 이제훈은 탁월한 눈썰미와 분석력을 갖춘 프로파일러 박해영의 역할을 제대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2회에서 이제훈은 감정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니컬한 모습 뒤 아픈 사연을 품고 있는 박해영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줬다.

형과 관련된 과거 사건을 떠올리는 그의 깊은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은 물론, 경찰에 대한 불신을 품은 박해영이 어떻게 경찰이 됐는지, 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제훈은 무전기를 통해 과거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과 소통하며 전개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의 박해영은 과거의 이재한에게 우연히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사건 정보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과거와 현재의 사실이 바뀌는 전개 속 박해영은 역사가 바뀌는 순간을 자신의 눈으로 목격했다. 이에 박해영이 과연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시그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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