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무한도전'이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멤버들이 함께 찍은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23일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with 잭 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의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함께 맞춰 입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와 함께 포즈를 취한 잭 블랙의 모습이 담겼다.
팔짱을 낀 잭 블랙의 위풍당당한 표정과 그에게 자연스럽게 어깨동무를 하며 미소짓고 있는 멤버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라고 해도 손색 없을만큼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쿵푸팬더3'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은 영화 홍보차 지난 20일 내한했다. 20일 레드카펫 행사와 21일 공식 기자회견에 이어 '무한도전' 녹화를 진행했으며, '무한도전' 녹화에 대해 "용감한 전사로서 끝없는 도전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얘기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잭 블랙은 이날 '무한도전' 녹화를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했다.
잭 블랙이 출연한 '무한도전'은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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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