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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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주병진 "결혼 생활 흠모…짝을 막연히 기다린다"

기사입력 2016.01.22 15: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병진, 현주엽, 강인, 최윤아PD가 참석했다.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주병진은 자신의 넓은 200평 펜트하우스에 웰시코기 삼둥이를 들이게 됐다. 대, 중, 소라고 이름 붙인 웰시코기 강아지들은 그의 공간을 멋대로 침범하며 외로운 싱글남의 하우스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주병진은 결혼 생활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결혼생활을 흠모하는 것"이라며 "외로우니까 어딘 가에 있을 짝을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막상 나타난다 하더라도 맞춰나가는 과정도 있고 해서 결혼하고 싶다고 해서 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각기 다른 생활패턴을 가진 연예인들이 반려동물을 만나 가족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주병진과 웰시코기 삼둥이, 현주엽과 비숑프리제, 강인과 프렌치불독 춘향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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