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가 '힐링캠프' 폐지설에 "여러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SBS 예능국은 22일 '힐링캠프' 폐지 보도와 관련, "현재 예능 개편과 관련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현재 시점에서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내달 13일 김수현 작가의 신작 드라마가 주말 오후 9시대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주말 오후 9시대 방송되는 '동상이몽-괜찮아 괜찮아'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편성 변경은 불가피하다.
연쇄적이고 대대적인 예능 판도 변화가 예견된 가운데 이번 '힐링캠프' 폐지는 예능 개편 유력 1안으로 거론돼왔다. 파일럿 프로그램과 설 특집이 방송되는 설 1~2주 전으로 예능 개편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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