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파경설, "별거 상태…이혼 준비 중"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파경설이 돌고 있다. 두 사람이 현재 별거 상태에 들어갔으며,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미국 연예매체 들은 20일(이하 현지시각) '인터치 위클리'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졸리-피트 부부는 1년 넘게 불화를 겪고 있으며, 현재는 별거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태국과 베트남 등을 여행하면서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여행은 피트가 계획한 것이지만 결국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전했다. 큰 다툼을 벌인 것이다. 결국 피트는 졸리가 자신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졸리를 포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남을 가진 뒤, 연인으로 발전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여섯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2014년 정식으로 결혼해 부부가 됐다.
 
브란젤리나 부부의 파경 소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년에 한번씩은 불거지는 것이 이들 부부의 이혼설이다. 이에 대해 두 사람 모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