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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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3관왕 꿰찬 여자친구, '루키' 넘어 '대세'로

기사입력 2016.01.21 09:21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신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자친구는 20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세 번째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세 걸그룹의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데뷔곡 '유리구슬'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뗐다.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고, 여기에 기존 걸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칼군무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시켰다.

이어 7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소녀의 감성을 담은 음악에 '뜀틀'과 '풍차돌리기춤' 등 역동적인 안무로 청순에 파워를 더한 '파워 청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콘텐츠의 승리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26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골든디스크'까지 신인상 3연패를 달성한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2015 가요계'를 결산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신인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루키'를 넘어 '대세'로 입지를 굳히고,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우뚝 선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로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특유의 쾌활하고 씩씩한 매력과 한층 성숙해진 '파워업 청순' 콘셉트를 예고해 가요계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쏘스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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