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0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정이 문가영의 의심에 불안해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2회에서는 매월(김민정 분)이 월이(문가영)의 의심에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월은 천봉삼(장혁)과 함께 조서린(한채아)의 무덤을 찾았다. 조서린의 몸종이었던 월이도 동행했다.
월이는 매월에게 "아씨 흉내내지 마라. 도련님께 어머님은 아씨 한 분 뿐이다. 증거가 없다고 진실이 덮어지는 거 아냐. 주머니에 송곳이 있으면 언제고 뚫고 나온다"고 말했다. 매월은 "너도 주인을 닮아 억측이 심하구나"라고 애써 담담한 척했다. 월이는 "저는 아씨 무덤 앞에서 아씨를 이리 만든 인간을 찾아 꼭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며 매월을 노려봤다.
매월은 월이가 자신을 의심하자 "대행수 어른이 그리 하셨다고 자백하셨다 들었다"고 했다. 이에 월이는 "아니다. 대행수 어른이라면 분명 다른 방법 쓰셨을 거다"라고 응수했다. 국사당으로 돌아온 매월은 기도를 드리다가 월이의 말을 떠올리고는 월이가 자신이 조서린 죽음의 진짜 배후임을 알게 될까 두려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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