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0 22: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이덕화에게 돈더미 속에서 처절히 죽어갈 것이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2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신석주(이덕화)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조소사(한채아)를 신석주가 죽였다고 생각하고 도끼를 들고 신가대객주로 향했다.
신석주는 천봉삼이 조소사를 죽인 거냐고 캐물으며 위협하자 "내가 죽였네. 유수 욕심 낸 나머지 그 사람을 죽이고 말았네"라고 말했다. 사실 신석주가 아니라 매월(김민정)과 길소개(유오성)가 조소사를 죽였다.
천봉삼은 신석주가 조소사를 죽였다는 말에 "사람들은 당신을 보고 조선 최고의 부자라 하지만 난 당신 돈 하나도 부럽지 않다. 큰 부자는 죽어서 사람을 남긴다고 했다. 당신은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하고 쓸쓸한 노인네로 죽을 거다. 이 돈더미 속에서 처절하고 불쌍하고 외로운 노인네로 죽어갈 거다. 내가 지켜볼 거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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