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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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도박 혐의 충격' 다르빗슈 "나와는 상관 없는 일"

기사입력 2016.01.20 10:25 / 기사수정 2016.01.24 16: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다르빗슈 유(30,텍사스)가 동생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나와는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주요 매체들은 20일 "다르빗슈가 동생의 도박 혐의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르빗슈의 동생은 일본 국내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르빗슈가 오사카 경찰에 의해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조사는 그가 몸담고 있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연결고리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다르빗슈의 동생인 다르빗슈 쇼는 그간 북미와 일본에서 판돈 1만엔(약 10만원)짜리 도박을 약 1850회 가량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이날 텍사스 구단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나는 지금까지 도박 행위에 대해 일절 관여하지 않았으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나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복원 수술을 받고 시즌을 통째로 날린 다르빗슈는 올해 5월 빅리그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힘쓰고 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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