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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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돌아온 이현우, 서예지와 로맨스 펼치나 (종합)

기사입력 2016.01.19 23:04 / 기사수정 2016.01.19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가 결국 학교로 남기로 결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4회에서는 무림봉을 포기한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무송(신현준)의 명으로 퇴학을 면하기 위해 무림봉을 오른 윤시우와 왕치앙. 고난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구한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졌다. 또한 속 얘기까지 털어놓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 시각 황선아(정유진)와 심순덕(서예지)은 두 사람을 돕기 위해 수업을 빠지고 무림봉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늑대에게 위협받는 윤시우와 왕치앙 앞에 나타나 도움을 줬다. 그 순간 늑대가 왕치앙에게 달려들었고, 그 모습을 본 윤시우가 "안 돼"라고 외치자 순간 모든 것이 멈췄다.

그렇지만 왕치앙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심각해지자 결국 무림봉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윤시우 역시 "나 뫼비우스 애들처럼 되기 싫어. 나만 살겠다는 짓 안 할래"라며 왕치앙과 함께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학교로 돌아온 두 사람은 황무송에게 "한 명은 남게 해준다고 그러지 않았느냐"며 서로를 추천했다. 그런 모습에 황무송은 학교에 남으라고 말했고, 이에 두 사람이 놀라자 황무송은 "처음부터 성공했으면 니들은 괴물이다"라며 얼른 방으로 들어가라고 전했다.

방으로 돌아온 윤시우는 심순덕이 자신을 위해 올린 해명 동영상을 보게 됐다. 동영상 덕분에 여론이 반전된 것을 알게 된 윤시우는 아침 일찍 학교를 떠났다. 윤시우는 다른 기획사 대표를 만나 솔로 가수 제의를 받았다.

이에 윤시우는 자신의 증상을 밝혔지만, 대표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 바로 떠나자"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말했다. 윤시우가 대표와 함께 떠나려던 그때 왕치앙, 황선아(정유진)에게 가지 말란 연락이 왔다. 그리고 배달을 하던 심순덕(서예지)이 윤시우를 발견, 애써 씩씩하게 윤시우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윤시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들을 떠올리며 결국 무림학교에 남기로 했다. 심순덕 앞에 나타난 윤시우는 심순덕의 상처를 손수건으로 감싸며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했고, 심순덕은 그런 윤시우를 빤히 쳐다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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