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1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가요계의 요정 엔젤스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장나라,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을 비롯해 산다라박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다섯 사람은 걸그룹처럼 날개 옷을 단체로 맞추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마치 다섯 사람의 모습은 실제 2000년대 걸그룹을 보는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1세대 걸그룹 엔젤스를 연기한다. 특히 산다라박은 극중 엔젤스 센터 멤버이자 유일하게 현재까지 톱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구슬아 역을 맡았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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