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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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정만식 "악역전문? 악역이라 생각 안하고 연기"

기사입력 2016.01.19 15:26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정만식이 연기관을 털어놨다.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곽정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만식은 대부분 작품에서 줄곧 악역을 맡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좋은 사람으로 보일지 잘 모르겠다. 이번 역할은 악역이라기보다 40대 남자로서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다. 이 일이 중요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원칙을 지켜가면서 일을 해야 해서 표정이 그랬던 것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악역을 많이 했는데 난 늘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 그 사람을 사회의 한 사람으로 생각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착하지 않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쁘지도 않다. 자기 생각과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연기를 했는데 그게 악역으로 보였던 것뿐이었던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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