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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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와 계약 임박

기사입력 2016.01.19 13:58 / 기사수정 2016.01.19 17:5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와 새로운 외국인타자와의 계약이 임박했다.

두산은 18일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닉 에반스(Nicholas Reginald Evans, 29)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반스는 2004년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볼 수 있는 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408타수 105안타 타율 2할5푼7리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애리조나 소속으로 AAA에서 139경기에 출장, 타율 3할1리에 17홈런 94타점을 기록했으며, 94타점은 AAA전체 4위의 기록이다.

두산 관계자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세부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입단 계약을 마무리한 후 곧바로 호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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