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흥행 감사 인사를 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의 한국 관객들을 향한 특별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피터 손 감독은 100만 명의 관객이 '굿 다이노'를 관람한 것에 대해 "정말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한국은 고향 같은 나라기 때문에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를 고민한 피터 손 감독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고 하며 90도 인사를 보여 보는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이어 피터 손 감독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맡은 '우드부시' 깜짝 등장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엉뚱한 동물 수집가 우드부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담은 영화다. '굿 다이노'는 지난 7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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