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8 13:07 / 기사수정 2016.01.18 13: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솔비가 재즈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다시 한 번 음악적 도약을 선보였다.
솔비는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의 재즈클럽 ‘재즈다’에서 배장은 트리오와 기타리스트 조범진의 무대에 올랐다. 솔비는 재즈로 재탄생한 비비스의 타이틀 곡 ‘진한사이’와 ‘굿바이’ 열창하며 소울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현진영과의 공동 작업으로 화제가 된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은 솔비와 피터팬컴플렉스 김경인이 결성한 아트퍼포먼스 밴드 비비스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발라드, 일렉트로닉, 밴드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변신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솔비는 재즈에 도전해 다시 한 번 진일보한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해 말 ‘엔젤스헤이븐 제8회 희망콘서트-재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유명재즈 밴드 부미스오딧세이와 재즈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솔비는 이내 배장은 트리오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솔비는 “비비스의 음악은 재즈로 편곡됐을 때 기존 버전과 다른 느낌을 내는 곡이다. 배장은 선생님은 앨범 작업부터 함께 하며 음악적 교류를 나눠왔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무대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늘 변신하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비는 올 3월 발매 될 비비스의 새 싱글 음반 작업에 한창이며, 4월 서울에서 개인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A.P c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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