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8 12:00 / 기사수정 2016.01.18 12: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준익 감독이 '동주'를 흑백영화로 만든 이유를 전했다.
1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강하늘,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이 감독은 '동주'를 흑백 영화로 만든 이유에 대해 "윤동주 시인의 흑백 초상 사진은 중학교만 나와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선명한 이미지다. 이것을 컬러로 찍게 되면 오히려 리얼리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제강점기 안에 흑백사진이 존재했던 이미지에 충실해야만이 더 리얼리티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첫 번째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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