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소방차 춤을 추는 장면을 엑소 수호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했다.
류준열은 17일 네이버 V앱 '응답하라 류준열'에 출연해 '응답하라 1988' 출연 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선우를 괴롭히던 선배를 때리는 장면에 대해 "'응답하라 1988' 첫 촬영을 하던 때였다. 발을 차는 동작이 어색해 주먹을 쓰는 장면으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차 신은 덕선이와의 우정에 대한 장면이다. 촬영 두 달 전부터 준비했다. 칼군무로 춤을 춰야 한다는 말을 듣고, 엑소 수호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소방차 춤을 추던 세 명은 모두 소질이 없었다. 안무를 가르쳐준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은 전날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으로 출연했다. 마지막 20회는 19.6%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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