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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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감성캠핑 진두지휘

기사입력 2016.01.17 11:06 / 기사수정 2016.01.17 11: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박 2일' 맏형 김준호가 겨울감성캠핑에서 캠핑대장으로서 미션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수찬-태은-수진 차차차 남매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신년 맞이 가족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겨울감성캠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겨울감성캠핑 여행을 떠나기 앞서 유호진 PD는 "여러분의 힘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 큰형 김준호 씨가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분명히 주혁이 형 나가면서 태현이가 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며 리더 자리를 거부하는 듯했지만, 곧 여행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환한 웃음을 터트렸다.
 
캠핑대장 김준호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이 받은 첫 미션은 '제한시간 내에 감성을 느껴라'로 제작진이 건넨 예시 사진과 똑같이 장비를 세팅해야 하는 캠핑 초보인 멤버들에게는 어려운 미션이었다. 이때 캠핑대장 김준호가 카리스마 있게 멤버들에게 해야 할 일을 나눠줬고 덕분에 조금이나마 미션이 수월해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데프콘은 처음 보는 생소한 캠핑도구에 "캠핑 아무나 하는 거 아닌데"라며 난감해했고, 멤버들은 완성품이 아닌 조립을 해야 하는 장비들에 슬슬 귀찮아했다. 결국 시간이 지나도 진전이 없자 데프콘은 "감성 진짜 힘드네! 언제 (텐트) 치고 언제 감성 느끼냐?"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유독 의자 조립에 집착했는데, 몇 번을 시도하면서도 끙끙대며 조립을 해 보는 이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또한 차태현은 제한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해하더니 "느껴 느껴 느껴!"라며 멤버들에게 억지 감성을 강요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은 미션을 성공하고 제한시간 내에 감성을 느낄 수 있을지, 캠핑대장 김준호의 리더십이 빛나는 겨울감성캠핑은 17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1박 2일'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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