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이희준이 국정원 요원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로봇, 소리(감독 이호재)'에 출연한 이성민과 이희준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 출연한 이희준은 "(연기를 위해) 국정원에 방문한 것이 도움이 됐다.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직종이어서 새로웠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는 "생각보다 평범하지 않더냐"라고 되물었고, 이희준은 "그랬다. 요원같은 연기를 위해 찾아갔는데 오히려 편안하게 연기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성민은 "연기할 때는 요원 같던데, 그럼 국정원은 왜 간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 해관(이성민 분)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를 만나 딸의 흔적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