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박보검에게 혜리를 양보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는 최택(박보검)이 정환(류준열)을 만나기 위해 공군사관학교를 찾았다.
이날 최택은 정환에게 "너한테 할 말이 있다"라며 애꾿은 물만 들이킨 후 "예전에 지갑 봤느냐고 묻지 않았느냐. 나 사실 그때..."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정환은 알고 있다는 듯 "아유.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얼른 덕선이 잡아라"라고 최택에게 성덕선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정환의 말에 당황한 최택은 "나 그 얘기 하러 온 거 아니다. 누가 그거 때문에 왔대?"라며 미소 지었고, 정환은 "그래? 아니면 말고 밥이나 먹어라"라고 말하며 밥을 입어 쑤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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