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4 23: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한채아 죽음의 배후를 잘못 짚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1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조서린(한채아) 죽음의 배후를 잘못 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북관대로 물화를 쥐고 있는 원산객주들과의 중요한 거래를 성사시키자마자 조서린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조서린은 천봉삼을 위해 밥상을 준비하려고 김치를 꺼내다가 독사에 물려 온몸에 독이 퍼진 상태였다. 매월(김민정)과 거래를 한 길소개(유오성)가 조서린을 죽이려고 사람을 시켜 벌인 일이었다.
결국 조서린은 뱀독에 눈을 감고 말았다. 천봉삼은 조서린의 죽음에 넋이 나간 얼굴로 갑자기 도끼를 들고 나섰다. 마방 사람들은 천봉삼이 사고를 칠까 만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천봉삼은 도끼를 든 채 신가대객주로 향해 신석주(이덕화)를 불러냈다.
신석주는 천봉삼이 도끼를 들고 난입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무슨 일인지 물었다. 천봉삼은 조서린의 죽음이 신석주의 짓이라 생각한 터라 "유수 엄마 당신 짓인가. 당신이 죽였는가"라고 소리쳤다. 신석주는 천봉삼이 도끼를 휘두를 기세로 추궁하자 당황한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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