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김민정이 매섭게 내리는 빗속에서 정신을 잃었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는 처연한 표정으로 휘청휘청거리는 매월(김민정 분)의 모습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매월은 쏟아지는 폭우 속을 우산 없이 걸어가다 길소개(유오성)의 품에서 결국 기절하게 된다. 눈조차 뜨지 못할 정도의 충격에 휩싸인 매월은 새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길소개에게 안긴다. 길소개 역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케 한다.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김민정은 1시간 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열연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 측은 "김민정이 매월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객주' 31화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장사의신-객주2015'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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