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3 11:13 / 기사수정 2016.01.13 11: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3월 편성을 겨냥해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가제)를 준비 중이다.
MBC는 13일 "'마이 리틀 베이비'는 최초로 시도되는 ‘MBC그룹 전략편성 드라마’의 일환으로, MBC 본사 뿐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특장점을 모아 제작과 편성, 유통 및 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마이 리틀 베이비'는 여느 기존의 육아관련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숨은 1 센티를 담은 ‘솔직 리얼 밀착기’를 표방한다.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겪게 되는 그야말로 ‘심쿵 육아 다이어리’의 실사판이다. 실생활에서 만날법한, 영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깨알 같은 에피소드가 어우러지는 재치발랄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다큐멘터리만큼이나 생생한 취재를 바탕으로,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세 중”이라며, “비단 육아에 고군분투중인 연령층 뿐 아니라, 앞으로 육아를 맞닥뜨리게 될 젊은 층까지도 공감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효율적인 편성 시간대와 다각도의 채널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3월 초 편성.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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