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와 이홍빈이 룸메이트가 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2회에서는 무림학교에 입학한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이홍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총장 황무송(신현준)은 윤시우에게 "귀가 안 들린다는 건 몸 속 어딘가 기혈이 막혔단 것을 의미한다. 그게 뭔지 찾는 게 급선무"라고 말해주었고, 이에 윤시우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만 지내기로 결심했다.
이후 윤시우와 왕치앙은 같은 방에 배정됐다. 전부터 대세 아이돌 그룹 리더와 재벌 2세의 만남인만큼 기싸움이 팽팽했던 두 사람은 다른 방을 달라고 하지만 샘(샘 오취리)은 이들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결국 두 사람은 군말없이 룸메이트가 되었다. 왕치앙은 윤시우가 누운 침대를 차지하려 했지만, 윤시우가 꿈쩍도 안하자 "나 아까 거기에 방귀 뀌었어"라고 유치하게 굴었다. 그럼에도 윤시우는 "오자마자 시트부터 갈았어"라며 움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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