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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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신년특집 집밥대첩…황금 주걱 쟁탈전 예고

기사입력 2016.01.12 09: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집밥 백선생'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신년 특집 '집밥대첩'을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에는 네 제자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이 그간의 수업 결과를 평가받는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번 특집에서 네 제자는 총 2번에 걸친 경연으로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각 경연 별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요리 대결을 펼치고, 백종원의 심사에 따라 주걱 점수를 얻게 된다. 경연 결과 가장 많은 주걱을 획득한 '집밥대왕'에게는 황금 주걱 트로피와 함께 최고급 한우 세트가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
 
먼저 윤상은 "멀리 미국에서 가족들이 왔기 때문에 진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김구라는 "그간 바빠서 동현이한테 밥을 한 번도 못 해줬는데, 오늘 제대로 된 밥을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송재림은 "오늘은 실수 없이 겸허하게 요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윤박은 "제가 정성껏 준비한 요리를 아버지께 대접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대결을 넘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느끼게 했다.
 
전현무가 스페셜MC로 참여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집밥 백선생' 스튜디오를 찾은 전현무는 "네 남자가 정말 요리가 늘었는지 시청자들을 대신해 제가 검증해 보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집밥대첩' 1부에서는 국민 식재료라는 경연 주제로 1차전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다. 경연을 위해 백종원이 직접 엄선한 4가지의 재료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들. 앞선 방송에서 한 번씩 주제로 등장하기도 했던 재료이기도 하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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