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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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악성루머·댓글에 칼 빼들었다 "법적대응 진행"(전문포함)

기사입력 2016.01.11 10:0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FNC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게시물에 강력히 대응한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한 근거 없는 루머,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로 명예를 훼손할 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FNC는 현재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과 루머를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인터넷 언어폭력은 사회 전체적으로 반드시 척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라 주장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악성 네티즌들이 소속 아티스트들에 관한 근거 없는 루머 및 인신공격성 악의적 댓글 등을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무분별하게 게재해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지인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적극 보호하고,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성이 명백한 악성 댓글 및 루머들을 게재, 유포하는 특정 아이디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향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넷 언어폭력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이고 사회 전체적으로 반드시 척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입니다. 당사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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