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초중고 팀 전원 합격…한지형 탈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임하은, 박가경, 김채란과 우예린이 합격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8회에서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임하은, 박가경, 김채란의 초중고 팀과 우예린, 한지형의 노가리 팀이 맞붙게 됐다. 먼저 초중고 팀은 타샤니의 '경고'를 선곡,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박진영은 "김채란은 저음 화음을 잘 담당했다. 임하은은 중심을 안정적으로 잘 잡았다. 박가경은 춤, 노래, 랩 다 잘했다"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피아노 반주에 춤과 화음까지 한 이들에 놀라워했다.

이어 노가리 팀은 선미의 '보름달'로 무대를 꾸몄다. 원곡의 랩 부분에 멜로디를 입혀

무대 후 유희열은 우예린의 대중성있고 신선한 편곡을 극찬하고 영리하게 팀을 짰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양현석은 의견이 달랐다. 양현석은 "생각보다 심심하다. 별로 특별하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박진영은 양현석의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히며 "전 우예린의 '소녀', '어항' 너무 좋았다. 근데 오늘은 대중적으로 너무 왔다"며 "한지형의 노래는 나아졌는데, 우예린과 함께 호흡하는 능력은 부족했다"고 평했다.

결국 초중고 팀이 노가리 팀을 이겼고, 노가리 팀에선 우예린만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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