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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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 혜리에게 다가 갈 기회 놓쳤다 '인생은 타이밍'

기사입력 2016.01.09 21:1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또 다시 타이밍을 놓쳤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주말에 성덕선(혜리)가 소개팅 남과 함께 이승환 콘서트를 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친구 동룡(이동휘)와 함께 영화관에 간 정환은 성덕선과 콘서트장에 가기로 했었던 그녀의 소개팅남을 영화관에서 보게 됐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있는 다른 여자까지도.

정환은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도통 집중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벌떡 일어나 차로 달렸고, 곧바로 성덕선에게 향했다.

사실은 그랬다. 성덕선은 콘서트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려 했지만 갑작스러운 소개팅 남의 약속 취소로 집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동룡(이동휘)는 “콘서트 간다더니 또 차인 거 아니냐”라며 그녀를 놀렸고, 성덕선은 오기로 일부러 콘서트 장에 갔던 것이었다.

하지만 콘서트 장에서 성덕선을 본 그의 앞에는 다름아닌 최택(박보검)이 함께였다. 최택은 예정 되어 있었던 대국을 기권하고 성덕선에게 왔던 것.

이에 정환은 운전대에 고개를 묻으며 깊게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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