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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단독 2위로 출발…대니 리 공동 3위(현대토너먼트 1R)

기사입력 2016.01.08 14:1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단독 2위로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스피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2015-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590만달러·약 70억 6702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아채며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가 모두 매듭지어진 가운데 '전년도 우승자' 패트릭 리드(미국)가 8언더파 65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스피스는 1타 모자란 단독 2위다.

스피스는 이날 단 1번만 그린을 놓치는 환상의 아이언 샷을 뽐내며 '보기 프리 라운드'를 완성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6언더파 67타로 J.B 홈즈, 브렌트 스니데커(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이 대회는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라는 이름답게 전 시즌 우승자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참가가 가능한 36명 중 32명이 출전했다.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짐 퓨릭(미국)과 함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셰인 로리(아일랜드) 등이 불참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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