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블락비 지코가 속 깊은 면모를 보였다.
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부모님의 선택으로 유학을 가게 된 후 꿈을 이루겠다며 국제가출을 감행한 사춘기 소년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에 평소 거친 모습으로 악동이미지를 갖고 있던 지코가 속 깊은 조언으로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지코는 "3개국으로 유학을 다녔다. 초등학생 때는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중고등학생 때는 일본에서 공부했다"며 "타지 생활을 하면 또 다른 감성이 생긴다. 호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 후에 꿈을 이루어도 늦지 않다"고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서장훈은 "지코는 훌륭한 생각과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동상이몽'은 오는 9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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