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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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정식 창단식 가지고 '커리어-메신저-글로벌' 비전 발표

기사입력 2016.01.07 15:0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창단식을 가진 가지며 이번 시즌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

7일 오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식이 열렸다. 아프리카 TV 서수길 대표가 직접 구단주를 맡은 아프리카 프릭스는 전 CJ 엔투스 강현종 감독과 정제승 코치가 사령탑으로 전 레블즈 아나키 소속 선수들이 합류해 오늘 정식 창단식을 가졌다.

e스포츠 각계 인사와 아프리카 유명 BJ들의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서수실 구단주,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등이 참석했다. 서수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커리어, 메신저, 글로벌 세 가지 키워드로 팀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 감독을 맡은 강현종 감독은 "기존 레블즈 아나키가 가지고 있던 신나고 흥이 나는 게임 스타일을 살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고, 선수 대표로 나선 '상윤' 권상윤은 "힘들 때 도와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창단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서수길 구단주는 장기적인 안목과 흐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고 프로 게이머, 콘텐츠 제작자로서 선수들을 대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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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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