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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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한채아, 살해 사주…선을 넘은 김민정의 질투

기사입력 2016.01.07 10:49 / 기사수정 2016.01.07 10:49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김민정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에서 매월(김민정 분)이 잔혹한 악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매월은 질투심에 휩싸여 길소개(유오성)에게 조소사(한채아)를 없애달라고 사주했다.

천봉삼(장혁)을 찾아 천가덕장을 찾아간 매월은 천봉삼이 조소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매월은 조소사에게 봉삼 곁을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다음날 매월은 천봉삼과 조소사가 혼례를 치르는 장면을 보게됐다.

분노가 극에 달한 매월은 길소개에게 조소사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했다. 난감해하는 길소개에게 매월은 "그 여자를 없애면 대행수 자리를 줄게"라고 말했다.

결국 덕장으로 향하게 된 길소개와 토포 군사들을 보며 매월은 "내가 이제 선을 넘는구나…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고 마는구나"라며 격노와 후회를 오가는 탄식을 토해냈다.

그러나 길소개의 사주를 받은 포수에 의해 조소사 대신 방금이(양정아)가 죽음을 맞이하며 조소사를 향한 매월의 계속되는 횡포를 예감케 했다.


'객주' 29회분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 = '장사의 신' ⓒ KBS 2TV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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