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지난 시즌 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한 쿠 타이거즈가 이번 시즌부터 ‘락스 타이거즈’로 새롭게 출발한다.
6일 오후 락스 타이거즈 팀 웨이보 계정은 팀 엠블럼과 선수 단체 사진을 개제했다. 2015시즌 창단한 타이거즈는 쿠 티비의 스폰서를 얻어 쿠 타이거즈로 2015 시즌을 보냈다. 쿠 타이거즈는 스프링 시즌 준우승에 이어 섬머 시즌 3위를 차지했고, 서킷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롤드컵에 진출, SK텔레콤 T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쿠 티비 스폰서 종료로 새로운 팀을 찾던 타이거즈는 록스의 후원으로 이번 시즌 록스 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시즌을 치르게 됐다. 또한 후야 엔터테인먼트의 출자 회사인 YY.com이 서브 스폰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작년 정글 포지션에서 활동한 ‘호진’ 이호진과 ‘위즈덤’ 김태완의 빈 자리는 나진 e엠파이어 출신 ‘피넛’ 윤왕호가 합류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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