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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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대륙도 반한 유정선배

기사입력 2016.01.06 08:46 / 기사수정 2016.01.06 08: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으로 대륙을 뒤흔들고 있다.

박해진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방송 2회만에 달달함과 섬뜩함을 넘나드는 마성의 남자 유정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이 방영이 된 지 하루도 되지 않은 시간 내에 웨이보 드라마 차트에서 2위, 한일드라마 인기차트에서 1위에 차지했다. 특히, 중국 전체 드라마 사이에서 2위를 기록한 건 최초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첫 회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웨이보에서 '치즈인더트랩'의 조회수가 1억을 돌파하고 댓글 수는 천 만 건 이상에 달했다.

'치즈인더트랩'의 대륙 열풍에는 박해진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다. 중국 드라마 세 편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에 연달아 출연하며 중국의 대중을 사로 잡은 것.

그는 국내에서도 이미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나쁜 녀석들' 등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치즈인더트랩'과 박해진의 만남은 제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도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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