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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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미세스캅2' 주인공 확정…3월 5일 첫방송

기사입력 2016.01.05 16:40 / 기사수정 2016.01.05 16:4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성령이 SBS '미세스캅2'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5일 SBS에 따르면 김성령은 최근 SBS 드라마 '미세스캅2'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세스캅2'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세스캅2'는 시즌제 드라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제 미국 드라마처럼 키울 것"이라 밝혔다.

김성령은 '미세스캅2'에서 고윤정 역을 맡는다. 고윤정은 FBI 연수를 마치고 온 '뉴욕발 아줌마 형사'로, 기존 여형사와는 다른 더욱 새롭고 개성적인 캐릭터로 분한다. 김성령은 “새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뵙겠다”고 말하고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미세스 캅2'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미세스 캅 2'는 시즌 1 사건 종결 이후 최영진이 개인사정상 휴직을 하고 기존 팀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줄거리가 될 것”이라며 “시즌이 계속되면서 인물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 시즌제 드라마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미세스 캅' 시리즈가 국내 대표 수사물로 시청자께 각인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세스캅'은 김희애를 주축으로 손호준, 이다희, 김민종, 이기광, 허정도 등이 포진한 강력 1팀의 고군분투기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시즌2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김희애는 재출연을 고사했다. 이에 김성령이 '미세스캅2'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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