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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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조재윤 "유연석, 꼼꼼+멋진 배우"

기사입력 2016.01.05 16:2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조재윤이 유연석과 우정에 대해 말했다.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는 조규장 감독,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유연석과의 인연에 대해 "유연석 씨와 상당히 오래된 인연이다"며 "뮤지컬도 함께 하고 있는데 처음 만난 것은 SBS '드림'에서 만났고 친분은 MBC '구가의 서'에서 친해지게 됐다. '그날의 분위기' 같은 경우도 유연석 씨가 캐스팅을 많이 도와줬다. 유연석 씨가 계속 푸쉬를 해줘서 캐스팅됐다. 연석 씨가 아니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재윤은 "유연석 씨와 함께하며 이 친구가 모든 극을 이끌어 가는데 항상 꼼꼼하게 잘 챙겨준다. 동료 배우로서 행복하다. 이런 친구가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다. 다른 영화도 부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제가 조재윤 선배를 추천한 것은 무엇보다도 정말 저희 영화에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며 "강선배와 케미가 좋아야 하는데 친한 선배와 재밌게 해서 역시 좋았다"고 거들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문채원과 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오는 14일.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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