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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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변요한·신세경, 눈물의 대화 포착 '궁금증 증폭'

기사입력 2016.01.05 15: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신세경 남매는 과연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중반부에 접어들며 중요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그 중 돋보이는 것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 무명과 이방지(땅새/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남매의 엄마 연향(전미선 분)의 생존이다.
 
특히 지난 1월 4일 방송된 27회 엔딩은 사라졌던 연향이 등장하며 안방극장에 호기심을 선사했다. 연향의 등장과 함께 다시 한 번 주목 받는 것이 이방지-분이 남매의 반응이다. 무명 조직의 독특한 문양은 과거 연향을 납치해간 인물들이 지녔던 문양과 동일하다. 이에 이방지는 엄마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지만, 분이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언제나 꿋꿋하던 분이가 의기소침해진 이유가 무엇일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5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지-분이 남매의 모습이 담긴 28회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 분이 남매는 어두운 밤, 마주하고 있다. 오빠인 이방지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누이 동생인 분이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오빠 이방지가 걱정한 이유인 듯, 분이의 눈에는 눈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사진 속 이방지는 누이 동생인 분이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남매가 드디어 어머니와 만날 수 있게 된 것인지 나아가 남매의 어머니인 연향은 무명 조직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이방지 분이 남매의 눈물 어린 대화가 공개될 ‘육룡이 나르샤’ 28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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