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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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빅뱅 승리 소송, 불이익 없도록 공동 대응할 것"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1.05 00:0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여가수 신모씨를 고소한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승리가 개인적인 일로 고소한 것이다"며 "유감이며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함께 공동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같은날 채널A에서는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4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신씨의 제안으로 20억원을 투자했고 이후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단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하지만 승리는 결국 돌려받지 못했고 고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에게 피소당한 여가수 신씨는 지난 2003년 데뷔했으며 2장의 앨범을 발매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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