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이 홍설(김고은)을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정은 "다시 보게 돼서 좋다. 나랑 점심 같이 먹을래? 점심 아직 안 먹었지"라며 물었다. 그러나 홍설은 "저 원래 점심 잘 안 먹습니다"라며 도망쳤다. 앞서 홍설은 유정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휴학했던 것.
또 유정은 홍설을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유정은 홍설이 보고 있던 컴퓨터 화면을 확인했고, 거기에는 홍설의 수강신청 내역이 떠 있었다.
이후 홍설의 수강신청이 취소돼있었다. 홍설은 '수강 취소된 시간이 12시쯤이면 내가 도서관에 있을 땐데'라며 유정을 의심했다.
특히 유정 역시 홍설과 같은 수업을 신청했다. 홍설은 '어떻게 같은 수업을. 이걸 우연이라고 할 수 있나'라며 불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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