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개봉 첫 날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마술사'는 개봉일인 30일 11만54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1만9922명을 기록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유승호와 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명불허전 앙상블이 돋보인다.
한편 '히말라야'는 24만2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83만4421명을 기록, 1위를 지켰다. '몬스터 호텔2'는 8만2472명(누적 86만140명)으로 3위에,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7만8868명(누적 270만8275명)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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