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1:27
연예

[SBS 연예대상] 유재석 "대상 바라는 저, 나쁜 녀석"

기사입력 2015.12.31 00:31 / 기사수정 2015.12.31 00: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대상을 바라는 자신을 나쁜 녀석으로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중국 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국어로 하라는 말에 유재석은 간단한 인사와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이어 MC 전현무가 "노골적으로 묻겠다. 누가 받을 것 같냐"고 묻자 유재석은 "힘든 질문이고 저도 생각 중인데 누가 받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는 "저도 방송을 같이 해서 대상에 대해 물어봤는데, 다른 방송사는 포기를 했더라. 근데 SBS는 은근히 바라는 것 같더라"며 유재석의 진심을 다시 물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은근히가 아니라 은근 이상이다"라며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하고 있다. 마음을 비우고 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에 땀이 난다. 전 나쁜 녀석이다. 혼이 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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