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9 15:28 / 기사수정 2015.12.29 15:2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1월 3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초연이래 14년간, 135개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어른을 울린 어린이극’, ‘마법의 걸린 연극’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서울공연에 앞서 예산, 영동, 거제, 포항, 의정부 총 5개 지역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그림형제의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속의 아기자기함은 그대로 살리고, 원작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막내난장이를 주인공으로 끌어올렸다.
중학교 국어교과서 등재,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 가수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의 뮤직비디오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쌓았다.
'백설공주' 측은 "작은 무대를 최대로 활용한 무대구성은 물론, 막내난장이가 전해주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동을 더해준다"고 밝혔다.
내년 1월 3일까지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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