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0
연예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전작 함께한 감독님과 재회해 기뻐"

기사입력 2015.12.29 14:3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서하준이 소속사와 분쟁 이후 2년 여만에 연예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양진성, 서하준, 장승조, 이재은, 박순천이 참석했다. 

소속사와의 분쟁 이후 '내 사위의 여자'로 복귀하게 된 서하준은 "전직 복싱선수였던 김현태라는 역할이다. 고아라는 가정이 고픈 청년에게 가정이 생기고 가족이 생기며 갈등을 이겨내는 과정을 보여드릴 것 같다. 이 드라마에 캐스팅되고 난 뒤 기뻤다. 전 작품도 안길호 감독님과 함께 했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하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아내를 잃은 뒤에도 장모 진숙(박순천 분)을 보살피는 전직 복서 김현태를 맡는다. 

'내 사위의 여자'는 그동안 '여자만화구두', '사랑만할래', '당신을 주문합니다' 연출과 '옥탑방왕세자', '미세스캅'을 공동연출한 안길호 감독, 그리고 안서정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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