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환상의 듀엣 이수정·정진우, 순간최고시청률 17.98%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가 순간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 6회는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17.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보다 0.15%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5' 최고의 1분은 이수정, 정진우의 듀엣 무대였다.

이수정과 정진우는 3차 팀미션 오디션을 앞두고 열린 쇼케이스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Almost is never enough'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특히 두사람은 'K팝스타5'에서 기대주로 꼽혔기에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도입부부터 이수정의 독특한 음색으로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진우도 감성 가득한 고음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 후반부에서 서로 손끝을 아련하게 스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에게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를 마치자마자 심사위원 박진영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양현석은 "정진우의 보컬은 정말 최고였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정진우를 극찬함은 물론 YG에 적극적인 영입 의사까지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는 '환상의 조합 진우와 수정~ 대박 잘하더라', '이수정 진짜 호감이다', '이번 시즌 단연 우승 후보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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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